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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밖 여운/실용

[데이비드 펄머터] 그레인 브레인

그레인 브레인 - 10점
데이비드 펄머터 지음, 이문영 외 옮김, 윤승일 감수/지식너머

과학기술이 변할까? 토마스쿤의 아이디어를 제대로 이해했다면 변한다. 그것은 진리이지만 동시에 진리가 아니다. 과거에 모든 것을 설명하는 하나 뿐이었던 진리가 현재에 파괴된 것처럼, 현재에 확고하게 믿고 있는 진리는 미래에 파괴된다. 그것이 패러다임이다. 의학은 어떨까? 구약 성경이 오로지 모든 것을 설명하는 단 하나의 진리일 때 문둥병과 같은 병은 신의 저주였다. 우리는 한 세대를 유행시켰던 끔찍한 치료법들을 책에서 읽는다. 두통 치유의 한 방법으로 머리에 구멍을 뚫는 천공술이 유행처럼 한 시대를 훑었던 적이 있었고, 유방의 양성 종양 제거를 위해 마취도 없이 절제술을 시행하던 적도 있었다. 


문제는 지금이다. 지금 우리에게 알려진 치료법과 지금 우리가 믿고 있는 식단은 우리의 건강을 어떻게 지키고 어떻게 해치고 있을까. 여기서 의사나 약사들을 비방할 생각은 전혀 없다. 그러나 반 세기전에 정상 과학의 범주 내에 있었던, 말하자면, 진리였던 사실들이 조금씩 조금씩 무너져갔을 때 그것들은 얼마나 빠르게 일반인들에게까지 전달될까. 20세기가 중반디 시작되고 관상독맥 질환 사망이 증가하자 동맥의 상관관계를 입증하기 위해, 포화 동물성 지방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동맥 안에 콜레스테롤과 다른 지방들이 치태처럼 끼게 만든다는 가설을 만들었다. 안셀키즈는 7개국 모집단의 식단에서 지방의 칼로리와 심장질환 사망의 관계를 밝혔다. 이론에 부합되지 않는 나라들( 예를 들어, 지방을 많이 섭취하지만 심장마비 발생률이 낮은 나라들)을 제외하고 내린 결론은 이렇다. 


1. 관상동맥사망률이 미국은 1천명중 7명, 일본은 1천명중 1명으로 큰 차이가 난다. 

2. 미국의 식단은 지방에서 얻은 칼로리는 40%로 높고, 일본의 식단은 지방에서 10%로 낮다.

3. 따라서 지방은 나쁘며 심장질환을 일으킨다


우리는 이러한 가설과 이를 뒷받침하는 콜레스테롤이 관상동맥질환사망률을 높인다는 연구(프래밍햄 심장 연구 포함)로 이어졌고 1956년 미국심장협회는 버터,돼지고기기름,달걀을 마가린 옥수수유, 닭, 차가운 시리얼로 대체하는 현명한 식단을 권장. 70년대에 이 지질 가설이 자리를 잡았다. 그것은 50여년간 우리에게 '진리'가 되어 왔다.  우리는 계란 노른자를 골라내며 콜레스테롤이 뇌혈관을 막을까 걱정했고 삼겹살을 때로 골라내고 때로 맛있게 먹으면서 뇌와 심장에 죄책감을 가졌다. 


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는 지방은 나쁜 놈, 콜레스테롤은 더 나쁜 놈 이라는 기존의 생각을 완전히 부정하는 책이다. 책의 내용이 방대하고, 상당한 양의 학술적 근거를 뒷받침하고 있지만, 내 가 가진 지식과 상식으로는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충격적인 내용이 많다. 밀가루와 글루텐이 안좋다는 사실만 제외하고 이 책에 나와있는 내용들은 대부분 상식을 뒤집는 이야기들이다. 크게 간단히 정리하면, 인간이 진화에 적응한 음식을 먹어라 라는 내용인데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1. 글루텐이 포함된 밀가루 음식은 해롭다. 2. 탄수화물 역시 매우 해롭다. 3. 지방은 해롭지 않다. 저지방 식단 대신 저탄수화물 식단이 몸무게를 줄이고 당을 줄이고 염증을 줄이고, 심지어 콜레스테롤까지 줄인다. 4. 콜레스테롤이 적으면 인지능력이 저하된다. LDL 콜레스테롤이 해로운건 LDL이 산화될 때 발생하는 온갖 화학작용들 때문이다.  등이다. 


염증이 시작이다.

인체가 자극적인 물질에 계속 공격을 당하면 염증 반응이 계속 남고 혈류를 통해 신체의 모든 부위로 퍼져 나간다.  염증이 발생하면 세포에 직접적으로 유해 화학물질들이 다양하게 생각난다. 기능이 저하 되고 결국 세포가 파괴된다. 관상동맥질환, 암, 당뇨병,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한 모든 만성질환에 의한 사망과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이 염증이라고 밝혀졌다. 지난 10년동안 다수의 연구들이 다양한 신경 퇴행성 질환의 원인으로 염증을 지목했다. 동시에 퇴행성 뇌질환의 뇌에는 염증의 세포 중재자인 사이카토인이 급증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만성 염증의 중심에는 산화가 있다. 전자를 잃어버린 활성산소는 다른 분자의 전자를 훔치려 들고, 염증이 유발되는 일이 발생한다.


글루텐이 들어 있는 음식은 독이다.

뇌질환의 시초는 염증이다. 글루텐은 염증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뱃살은 덤이다.  우리 중 40% 이사람이 글루텐을 적절히 처리하지 못하고 나머지 60%도 글루텐의 해를 입을 수 있다. 글루텐 민감증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오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뭐든 다 해보고 실패한 끝에 저자 데이비드 펄머터를 방문한 두통, 편두통, 투렛증후군, 발작, 불면증, 불안, ADHD, 우울증, 신경증 환자들에게 글루텐을 완전히 없애는 처방을 내린 결과는 놀라왔다. 모든 퇴행성 질환의 근원은 염증. 염증을 일으키는 시발점은 아직 입증 못했지만 글루텐과 탄수화물이 많은 식단이 뇌염증 경로를 자극하는 가장 뚜렷한 자극제라는 사실이 최근 들어 속속 발견되고 있다


나쁜 탄수화물 착한 지방

고탄수화물 식단은 인슐린을 솟구치게 하고 체지방을 분해하는 능력을 심각하게 떨어뜨린다. 인체가 포도당을 모두 소모해도 인슐린이 많으면 지방이 많아도 타지 않는다. 탄수화물이 많은 식당 때문에 인체는 실제로 연료를 공급받지 못하고 굶주리게 된다. 포도당 중독이 그것이다.  높은 인슐린 수치가 지방을 볼모로 잡아두는 셈이다.


상업적으로 가공된 식품에 혼합된 트랜스 지방은 염증을 증가시킨다. 오늘날 통념은 지방의 총 섭취량을 20% 제한해야 한다지만 가공식품에 들어있는 단일불포화지방과 오메가3지방산, 안좋다고 알려진 고기에 들어있는 포화지방도 몸에 이롭다. 특히 면역체계의 백혈구가 침입한 세균 및 종양과 싸울 때 지방이 필요하다.


당뇨병이 아니라고 안심하지 마라.

(내가 이해하기로) 제1형 당뇨병은 적고 췌장에서 인슐린을 만들어내지 못해 생기는 병이고 유전성이다. 이 경우 인슐린 주사를 맞으면 혈당 조절이 가능하다. 흔한 당뇨병은 제2형으로 인슐린에 반응하지 않아 혈당 조절이 힘들다. 탄수화물의 과도한 섭취는 급격하게 혈당을 높혀 인슐린의 생산을 치솟게 하고 이것이 수십 년 동안 계속되면 췌장에서 아무리 헉헉거리고 인슐린을 만들어내도 더 이상 혈당을 조절할 수 없게 된다. 이게 내가 이해하는 당뇨병이다(틀린 부분이 있으면 지적 요망.). 자 이제 이 책에서 주장하는 것을 요약해본다.


- 높은 수치 혈당은 뇌 수축의 한 원인이다. 

뇌질환과 치매는 뇌 수축이 원인이다. 탄수화물은 혈당을 높이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정상혈당이라고 해도 췌장 안에서는 높은 탄수화물에 대해 안정된 혈당을 유지하기 위해 인슐린 양을 높인다. 공복 인슐린 수치가 높다면 대사 과정에 이상이 있다는 위험신호다.


- 뇌신경에 해악을 끼치는 당화반응

혈당이 증가하면 신경전달물질이 즉각적으로 소모된다. 동시에 이런 물질을 만들기 위해 B-비타민 복합체가 사용된다.  마그네슘 수치 내려가고 신경계와 간이 분주해진다. 높은 혈당은 당화 반응을 일으킨다. 방화 반응은 포도당 단백질과 특정 지방이 뒤섞이는 생화학 반응으로 뇌세포를 포함한 세포 조직과 세포를 뻣뻣하고 딱딱하게 만든다. 당분자와 뇌단백질이 결합해 치명적이고 해로운 구조를 생성. 여기에 글루텐 같은 강력한 항원이 손상을 촉진하면 피해는 더 커진다. 당화는 뇌조직 수축하는데 한 몫 한다


- 당뇨병에 걸리면 알츠하이머 위험이 2배로 높아진다. 

인슐린 적응증이 있다면 뇌 플라크 분해가 어렵다. 혈당은 세포를 손상시키는 산소를 함유한 특정 분자들을 생산하고 뇌동맥을 딱딱하고 좋게 만드는 염증을 유발. 인체를 손상시키는 생물학적 반응을 일으킨다. 이것이 죽상경화증이고, 이것은 폐색과 뇌졸중으로 뇌 조직이 죽을 때 발생하는 혈관성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


- 학술 보고 근거의 예

1) 1994년 미국 당뇨병 협회가 열량의 60 70%를 탄수화물의 섭취해야 하고 공고하자, 당뇨병 발병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 탄수화물의 비율이 매우 높은 식사를 하는 노인들은 알츠하이머 전조 증상인 경도인지장애가 네 배나 된다. 건강한 지방의 비율이 높은 식단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인지기능장애를 경험할 가능성이 42% 감소한다. 육류 어류 가금류 같은 건강한 식재료에서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사람들은 위험이 22% 줄었다.(2012 년 <알츠하이머병 저널>- 메이요클리닉 영국 보고서)


콜레스테롤은 무죄이다.

콜레스테롤을 줄여야 한다는 통념에 반대 하는 연구결과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보이는 사람들은 낮은 콜레스테롤 사람들보다 인지능력 검사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한다. 콜레스테롤은 뇌 안에서 새로운 시냅스가 자라는 능력을 결정한다. 세포막을 형성하고 투과성을 유지하며 뇌가 정보를 적절히 주고받고 기능하도록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한다


뇌는 성장하기 위해 콜레스테롤이 필요하다 콜레스테롤은 비타민D와 주요 호르몬의 전구물질이고 항산화제이며 뉴런의 필수 연료로 간주된다. 뉴런의 기능에 꼭 필요한 운반 단백질 LDL은 콜레스테롤을 붙잡아서 뉴런에게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관상동맥질환에 안 좋다는  LDL은 그 자체로서 해로운 것이 아니라 산화되었을 때 문제가 된다. LDL의 손상은 당분자와 달라붙어 분자의 모양이 바뀌었을 때 활성산소의 생성을 늘인다. 산화된 LDL은 다시 또 탄수화물로 돌아와 혈당때문에 생기는 죽상경화증의 요인이 된다. LDL의 산화작용의 위험을 높이는 주범은 높은 포도당 수치다.


비만은 지방 섭취와 관련이 없고 탄수화물 중독과 관련있다. 콜레스테롤도 마찬가지다. 콜레스테롤 이 많은 음식은 콜레스테롤 수치 해 아무 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


-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먹어야 하는 이유

콜레스테롤은 섭취하기도 하고 몸에서 만들기도 한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는 신체가 만든 콜레스테롤의 75~80 프로 정도다.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은 실제로 인체의 콜레스테롤 생산을 낮춘다. 섭취 콜레스테롤이 인체에 필요한 콜레스테롤보다 부족하면 간에서 이를 합성해야 하는데 이 때 간에서 부담이 되므로 음식물로 섭취 하는 게 더 좋다.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먹어야 하는 이유다.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이면 인체는 위기상황이라는 경보 신호를 보낸다. 간은 이를 방지하고자 HMG-COa 환원 효소를 생산한다. 이 효소는 탄수화물을 이용해 부족분을 채움으로서 콜레스테롤을 과잉 공급 한다(이것이 약물 스타틴의 원리). 콜레스테롤이 풍부한 음식을 먹고 약 없이도 거뜬히 정상수치로 돌아올 수 있다.


연구결과들

● 우리는 식이 지방이  콜레스테롤을 높여 결과적으로 심장발작과 뇌졸중에 위험물 증가시킨다고 믿어 왔다. 19년 전에 그렇지 않다는 연구 발표가 있었지만 (1994년 미국 의학 협회 저널 비롯한 대규모 연구들에서 콜레스테롤 수치와 심장질환의 상관관계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발표를 함) 이런 통념은 여전히 지배적이다


●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할 때마다 사망 위험이 25% 감소했다. 총 콜레스테롤이 가장 높은 참가자들은 암과 감염으로 인한 사망률이 다른 범주에 참가자들 보다 상당히 낮았다.


● 콜레스테롤은 루게릭병의 보호 인자다( 신경학 2008)


● 포화 지방의 섭취는 관상동맥질환이나 뇌졸중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과 관련이 없다. 관상동맥성 심장질환의 실제 위험은 포화 지방을 많이 섭취 한 집단이 19% 더 낮았다. (2010, 미국 임상 영양 저널)


● 치매가 없는 사람들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경우 기억력이 훨씬 좋다(저명한 의학잡지 란셋의 최근 보고서 평균연령 89세 72 4명 10년간 추적관찰 연구 결과.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 발표)


●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경우 용량 효과 관계를 근거로 파킨슨 병에 걸릴 위험이 눈에 띄게 감소하였다. (2008 운동장애Movement Disorder)

LDL콜레스테롤이 아주 낮은 사람들이 내일 파킨슨 병에 걸릴 위험이 350% 증가했다 (2008 공장에 운동장애)


단식

‘포도당의 신합성은 포도당으로 변환시킬 수 있는 글리코겐이 모두 소모되면 근육 사이에 있는 단백질의 아미노산에서 새로운 포도당 분자를 생성하는 과정. 굶을 때 근육이 희생되는 과정이다. 3일정도 굶으면 간이 체지방을 사용해 케톤을 생성하기 시작한다. 이때 베타-HBA가 뇌의 효율적인 연료원이 되어 굶주리는 동안 인지기능이 연장된다. 이 대체 연료원은 포도당의 신합성에 대한 의존성을 줄임로써 근육량을 보호한다.' P196.

'단식을 하면 포도당을 연료로 사용하던 뇌가 간에서 만들어진 케톤을 연료로 사용 하고, 뇌가 케톤을 연료로 사용할때 미토콘드리아의 복제를 유도하는 미토콘드리아 유전자가 작동하고 세포의 자살 과정이 감소한다. 단식은 에너지 생산을 증진하고 내일의 기능과 명료한 믈 개선하는 기초를 마련한다.'  P197


우리를 더욱 심란하게 하는 것은 10년 전에 교육 받은 많은 내과 의사들이 영양과 영양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실히 이해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P200 

“제가 20년 전에 처방했던 고탄수물 식단 때문에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이 생겼군요. 이런”- (랜디 클래스 버겐 2004호) 축적된 과학 자료를 고려하면 이제 ‘그리고 뇌질환을 유발한다’ 라고 덧붙일 수 있다 P200


두통 우울증 치매에 걸리지 않으려면

1. 항상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는 운동. 몸 움직이기. 걷기. 더 말할 필요도 없다. 

2.유용한 보조제. 여기서 소개하는 보조제는 국내에 시판이 안되는 것들도 있어 약사인 친구에게 물어보고, 인터넷 사이트를 뒤졌다. 

LDHA 오메가3 – 국내에 많다. 

오메가3 이 풍부한 기름을 정기적으로 섭취한 노인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 보다 치매가 걸릴 가능성이 60% 낮았다. 오메가 6 기름을 정기적으로 섭취한 사람들은 섭취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2배 높다.(2007 신경학 저널 8500 명 관찰연구) 오메가6 지방산은 나쁜 지방으로 우리 식탁을 차지 하는 홍화씨유 옥수수유 카놀라유 해바라기유 대두유 등의 식물성 기름 예 극단적으로 많다. 해산물은 오메가3와 지방산의 훌륭한 공급원이며 소고기나 양고기 사슴고기 물소고기 같은 야생 육류에도 기가막힌 지방이 들었다. 그러나 곡물을 먹이로 먹은 동물들은 오메가3 지방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해 부족할 것이다 목초먹은  소고기와 야생 어류 추천

코코아오일-신경퇴행성성질환 예방 및 치료. 뇌의 최강력 연료. 염증 감소에 기여

알파리포산-국내에서는 의약품이라 L처방전이 필요하다.

비타민D

레스베라트롤

강황(커큐민) 미토콘드리아 보호하는 항산화제를 생산하는 유전자의 활성화에 기여.포도당 대사 향상. 포도당 대사 향상

프로바이오틱스 신경화학물질 생산 흡수 운송에 중요한 역할